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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200회: 내 인생의 구원자 - 노예 13년의 진실게임

# 13년의 표류, 지적장애인 순철 씨의 사라진 인생

 

 

 

 

'그것이 알고싶다'는 특정 tv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하는 것을 힘겨워하는 제가 항상 본방사수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음원조작, 신정동 엽기토끼 연쇄 살인사건, 온라인 사기 등 사회적 문제와 각종 심각한 범죄사건에 대해 조사해온 그것이 알고싶다 팀의 스토리를 보다보면 단 한 주도 본방사수를 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그런 이유로 '그것이 알고싶다'만큼은 항상 정시에 본방사수를 하고 있어요 ^^;

 

이번주 토요일, 2020년 2월 1일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무려 1200회째 방영이 되는 날입니다. 1200회차라니... 이 프로그램이 사회적 문제를 얼마나 깊고 다양하게 다뤄왔는 지 그 무게감이 느껴지는 회차수네요.

 

이 날 방송에서는 원양어선 선원이었던 지적장애인 순철씨의 이야기와 함께 장애인 강제 노동 착취 문제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원양어선 선원과 장애인이라는 두 가지의 키워드가 사회적 약자라는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며 어떤 사건이 있었을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나가게 하네요.

 

저는 예전에 한승태 작가의 '인간의 조건'이라는 르포형 수필을 읽은 적이 있어요. 원래는 후속작 <고기로 태어나서>를 읽고 한승태 작가님 특유의 필체와 경험의 폭에 감명받아 전작인 '인간의 조건'도 구매했었죠 ^^

 

한승태 작가님은 원양어선에서 노동하던 시절의 이야기도 이 책에 담으셨었어요.우리 사회 속 열약한 노동조건을 갖춘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하던 상황과 그에 따른 심리묘사를 생생히 묘사해나가는 한승태 작가님의 이 책을 읽고 충격에 빠졌던 적이 있어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통용되지 않는 것을 보며 제 관점이 정말 좁구나 하는 것을 느꼈었답니다. 그러다보니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룰 이야기도 몹시 궁굼하구요.

 

또한 저는 제가 생활하는 환경의 특성상 장애인 분들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장애인 강제 노동 착취 문제를 어떻게 다뤄나갈지도 기대됩니다'그것이 알고싶다'는 특정 tv프로그램을 꾸준히 시청하는 것을 힘겨워하는 제가 항상 본방사수를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음원조작, 신정동 엽기토끼 연쇄 살인사건, 온라인 사기 등 사회적 문제와 각종 심각한 범죄사건에 대해 조사해온 그것이 알고싶다 팀의 스토리를 보다보면 단 한 주도 본방사수를 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이번주 토요일, 2020년 2월 1일은 그것이 알고 싶다가 무려 1200회째 방영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원양어선 선원이었던 지적장애인 순철씨의 이야기와 함께 장애인 강제 노동 착취 문제에 대해 다룬다고 합니다. 무난하고 안온하게 살아가는 일상. 하지만 우리가 직시하지 못하는 사회의 음지에는 무수히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죠.

 

 

 

저는 예전에 한승태 작가의 '인간의 조건'이라는 르포형 수필을 읽은 적이 있어요. 한승태 작가님은 원양어선에서 노동하던 시절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으셨어요. 우리 사회 속 열약한 노동조건을 갖춘 다양한 직군에서 근무하던 상황과 그에 따른 인간의 심리변화를 생생히 묘사해나가는 한승태 작가님의 이 책을 읽고 충격에 빠졌던 적이 있어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통용되지 않는 것을 보며 제 관점이 정말 좁구나 하는 것을 느꼈었답니다. 두 책에서 다루는 토픽이 비슷하리라 예상되는만큼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다룰 이야기도 몹시 궁굼해지네요

 

또한 저는 제가 생활하는 환경의 특성상 장애인 분들을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장애인 강제 노동 착취 문제를 어떻게 다뤄나갈지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