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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디지털 디톡스,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탈출하기

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한 달 간 '인스타그램, 트위터 안하기'라는 단기목표에 도전할 생각이다.

이유는 간단한데, sns를 하며 시간낭비가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 올라오는, 때로는 나의 관심사와 상관없이 쏟아지는 글들을 멍하니 읽으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흘려보내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겪은 문제점은

 

1. 별다른 컨텐츠가 담기지 않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글들을 멍하니 읽으며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함.

2. 어느순간 내가 부정적이고 소모적으로 바뀌어가는게 느껴짐.

3. 해야 할 일을 계속 미루면서 자기계발을 안하게 됨.

 

이 세 가지였다.

이래서 퍼거슨 옹이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a waste of life)라고 한걸까?

내 일상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실천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올해 2020년도에는 개인적으로 요리나 재테크, 독서처럼 여러가지를 공부하며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강한데,

sns를 하다보면 그런 걸 공부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인터넷을 활용하는게 아니라, 그냥 큰 파도에 무기력하게 휩쓸리는 사람마냥 멍하니 시간만 흘려보내는 경우가 너무 많았던 것ㅠ

 

유튜브나 블로그는 새로운 컨텐츠를 공부하고, 내 나름의 생각을 업로드하기 위해 꾸준히 할 생각! 우선 내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만 사용을 중단하려고 한다. (앱 삭제함)

 

그리고 인터넷 신문기사를 읽을 때도 최대한 댓글창은 보지 않고, 나 스스로의 판단과 정보검색능력에 좀 더 의지하고자 한다.

 

일단 오늘은 성공적! sns를 안하며 생기는 변화를 틈 날 때마다 기록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