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119232528463
전세계 GDP의 절반 넘는 44조$, 자연손실 위험에 노출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이 자연 손실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새 연구 보고가 발표됐다고 CNBC가 19일 보도했다. 이러한 보고서는 지난 1년 새 세계 해수 온도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세계 평균 기온은 사상 2번째로 더웠으며 미국과아마존, 호주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산불이 일어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세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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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환경을 지배와 착취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있었다면 그 관점을 완전히 바꿔야만 함을 깨우치는 신문기사입니다. 아마존과 호주 대화재,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자연의 영향을 받는 산업분야(건설, 농업, 식음료 등)가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합니다. 이 분야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자원과 안정적인 생태계시스템에 의존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간활동은 자신이 존재하는 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이루어집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우리 인간의 활동이 영향을 받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할 수 있죠.
제게 작년과 올 초는 '어 이러다 진짜 무슨 일 생기는거 아냐?' 싶을 정도로 환경문제가 심각하게 체감되는 시기였습니다. 끝도없이 타오르는 아마존과 호주. 쪄죽을 것 같던 여름과 덥지 않은 겨울. 그리고 정신차려보면 끝도 없이 쌓여있는, 제가 만든 쓰레기들!
인간이 자연에게 저지른 짓의 대가가 다시 인간에게 되돌아오고 있는게 실감됩니다. 환경보호를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생각만 했을 뿐 실천으로 옮기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올해는 좀 더 본격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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