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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감상/독서

인간 본성의 법칙 : 똑똑함을 표현하는 사람은 멍청하다.

■ 똑똑함을 표현할 필요는 없다

로버트 그린은 저서 <인간본성의 법칙>에서 우리가 '똑똑함'이라는 특성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이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사람이라고 믿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평균 이상은 되는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렇기에 우리는 타인의 주장에 <설득당하는 것>을 필연적으로 불쾌하다고 느낍니다. 상대방이 나보다 우월하고, 나는 상대방보다 열등하다고 느끼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 본성의 법칙>의 저자 로버트 그린은, 우리가 엄청난 논리와 증거자료로 무장하여 상대방을 설득하려 들며 우리의 똑똑함을 한껏 겉으로 표현하는 것은 결국 멍청한 행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상대방의 방어벽만 높일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방어벽을 친 상대방으로부터 우리가 원하는 것을 결코 얻어낼 수 없을 것이고요.

 

 

어떻게 상대방의 자존심을 살려줌과 동시에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게 중요합니다.

 

 

■ 호기심을 가지고 타인을 탐구하라

우리는 천성적으로 <내면의 독백>을 여러번 곱씹으며, 우리 내면의 생각을 남들이 들어주는 것을 즐깁니다. 그래서 타인의 말과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기를 소홀히 여기고요.

 

 

우리 내면의 생각에 골몰하고 이를 겉으로 표현하는데 집중하는 에너지를, 조금만이라도 타인을 관찰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사람들의 행동습성, 가치관, 성격, 습관을 탐구하는데 호기심을 지니고 꾸준히 관찰하는거죠. 

 

중요한 건 관찰

 

사실 네이프리는 이번에 <인간본성의 법칙>을 읽으며 팩폭을 당한 기분이었어요. 뼈맞는다는게 바로 이런 기분일까요? 네이프리는 내향형 인간으로서, 상대방을 관찰하기보단 제 안의 내면의 독백에 끊임없이 골몰하는 편이에요. 초등학생 시절엔 <경청하는 것>이 장점이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나이를 먹다 보니 이젠 더 이상 그렇게 말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더라고요. 어느새 자기 자신의 생각에만 몰두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직장에서 회의가 있었는데, 제 발언을 많이 줄였습니다. 동료들이 발언하는 내용, 순간적인 표정 변화를 관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생각에만 골몰하던 때에는 알 수 없었던, '동료들의 심리상태', '전체적인 회의의 흐름', '동료들이 느끼는 압박감', '동료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기가 훨씬 더 수월해지더라고요. 이런 정보를 수집하다보면 상황을 저에게 훨씬 더 수월하게 이끌어 갈 수 있고요.

 

 

나의 내면의 독백에서 벗어나 타인을 관찰하기. 이 습관을 꾸준히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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