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관련 이슈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물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하여 그저께 JTBC 뉴스룸을 보다가, 제 눈을 의심하게 하는 뉴스 한 편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요새 유럽에서 코로나 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는 건 모두 알고 계시지요? 코로나 때문에 독일에 있는 어떤 동물원은 관람객이 찾아오지 않게 되면서, 수입이 뚝 끊어졌다고 해요. 그런데 이 동물원 측에서, 동물원에 있는 동물 700마리를 순차적으로 안락사시키는 계획안을 내놓았다고 하네요. 독일 동물원, 관람객 끊기자.."700마리 순서대로 안락사" [앵커] 독일에선 코로나19로 동물원 동물들이 안락사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람들 발길이 뚝 끊겨 수입이 줄자 700마리 동물들을 순서대로 안락사시키는 비상계획을 내놓은 겁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매년 15만 명이 찾는 독일 북부의 노이뮌스터 동물원입니다. 지.. 더보기 코로나 19 와 개인위생, 그리고 환경문제 내일은 4.15 총선이 있는 날입니다. 아직 코로나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만큼, 이번 선거가 코로나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저는 내일 일정이 있어 지난주 토요일에 미리 사전선거를 했는데요, 투표소 입구에서 비닐장갑을 나누어주는 것을 착용하고서 투표했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19 사태 속 일회용품 사용 딜레마에 대해 다루는 기사 한 편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기사에 의하면, 라는 곳이 이번 4.15 총선에선 투표용 비닐장갑을 63 빌딩 7개만큼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해요. 더보기 제로 웨이스트 : 커피 보관 - 비닐봉지 여러번 사용하기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비닐봉지는 1959년, 스웨덴의 공학자 스텐 구스타프 툴린이 처음 고안해냈다고 해요. 그가 비닐봉지를 만들었던 시절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건을 포장하기 위해 종이를 사용하고 있었어요. 종이포장 때문에 많은 나무가 베어져 나가는 것을 우려했던 스텐 구스타프 툴린은,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비닐봉지를 만들어 낸 것이고요. [이슈 컷] 최초 제작 의도는 '환경보호'였다? 비닐봉지의 역사 | 연합뉴스 [이슈 컷] 최초 제작 의도는 '환경보호'였다? 비닐봉지의 역사, 박성은기자, 생활.건강뉴스 (송고시간 2019-12-05 09:00) www.yna.co.kr 하지만 아무리 곰곰히 생각해봐도, 제가 비닐봉지 하나를 여러 번 사용한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번 사용했던 비닐봉지.. 더보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 핵 난민들의 삶에 대하여 올해 3월 24일경, 저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30년 간 바다에 천천히 버리겠다고 공표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원전 부지 내에 오염수를 계속 보관하기가 어렵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다는 결정을 내리는 것을 보며, 네이프리는 행정조직으로서 일본 정부의 문제 해결 능력이나 의사소통능력이 참 문제가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오염수 30년간 천천히 버리겠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운용사 도쿄전력이 현재 원전 부지 내에 보관 중인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방출 등 처분계획서 초안을 마련했다고 24일 NHK가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전력이 작성한 계획서 초안엔 '바닷물을 섞어 오염수의.. 더보기 제로 웨이스트 : 생수를 마시면 안되는 이유 플라스틱 병 안에 담긴 생수는, 어느 순간 우리의 일상 속에 자연스레 자리 잡았습니다. 바깥에서 목이 마를 때 사서 마시거나, 각종 행사가 열릴 때마다 참가자들을 위해 대량으로 구매하는 건 이미 너무나도 흔한 광경이 되었어요. 그런데 요새는 집에서 사용할 식수를 마련하기 위해 아예 플라스틱 페트병에 담긴 생수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부엌에서 콸콸 쏟아져 나오는 수돗물은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우리에게 제공되지만, 아무래도 수돗물을 그냥 마시기는 찝찝하다는 선입견은 저 또한 쉽게 꺾기가 어렵더라고요. 하지만, 우리가 믿고 마시는 생수는 과연 친환경적이고, 건강하며, 좋은 점만 가득한 상품인 걸까요? ■ 우리가 생수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제가 아래에 링크를 가져온 애니메이션.. 더보기 제로 웨이스트 : 대나무 칫솔과 소비자 주권에 대하여 ■ 대나무 칫솔, 생각보다 괜찮은 걸? 네이프리가 와 라는 사회적 운동에 대해 관심을 지니게 된 후, 일상에서 가장 먼저 바꿔야겠다고 생각했던 물건은 바로 칫솔이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사용하는 칫솔은 당연하게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지요? 그런데 다 사용한 후 버려진 플라스틱 칫솔은 보통 땅 아래에 매립되거나 불에 태워진다고 하더라고요. 플라스틱 칫솔이 땅에 매립되면 분해되는데 100년 이상의 시간이 걸려 토양오염과 수질오염을 야기하고, 불에 태워졌을 땐 다이옥신이라는 유해성분을 배출하여 우리의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예전에 사두었던 플라스틱 칫솔을 이제서야 다 사용했고, 이번부터는 대나무 칫솔을 구매하기로 했어요. 대나무 칫솔도 가격대가 1,000원부터 4,000원까지 몹시 다양하더.. 더보기 도브 뷰티 바 : 비누로 머리감기 꿀팁 대방출 ■ 비누로 머리를 감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현실적인 고민 네이프리는 욕실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보려는 마음에 올 2월 초부터 비누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고 있습니다:-D 한 달 전에 수딩플레이스에서 온몸비누 구매했던 것을 엊그저께 쯤 완전히 다 사용했답니다:-D 수딩플레이스 온몸비누, 식초와 함께 사용해보았습니다. 네이프리는 현재 5일 가량 린스대신 식초로 머리를 헹구고 있어요. 어느 날 머리를 감으며 멍하니 욕실 한 켠을 보니 모든 목용용품이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목욕용품에 생각보.. nafree.tistory.com 그런데 비누로 머리를 감기 시작하면서 제가 한 가지 고민하게 된 지점이 있었어요. 바로 가격입니다. 비누 하나로 머리를 감고 온 몸을 닦다 보면 .. 더보기 내가 캡슐 커피머신을 처분한 이유 ■ 커피 생활에 찾아온 변화 블로그를 시작하고 제게 일어난 가장 큰 변화 중 한 가지는 바로 드립 커피를 즐기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작년 초 저는 홈카페라고 하는 것에 푹 빠져버렸고, 집에서도 쉽게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를 만들기 위해 일리 캡슐 커피머신을 들였었답니다. 하지만 올해 블로그 이웃분들의 포스팅을 통해 커피를 드립이나 모카포트로 내려먹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두 달여간 드립 커피를 마셨는데, 맛도 그렇지만 관리와 청소 측면에서 너무 편리하더라고요. 두 달간 캡슐 커피머신을 쓰지 않아도 커피 생활에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사실에 슬슬 일리 캡슐 커피머신을 처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오늘 처분하였습니다. 사실 애착을 지니고 멀쩡히 잘 사용하던 물건이었기에 처분한다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다음